센치한 불금에 한 마디
직장인 친구들은 불금이면 흥분하며 좋아하는데 저는 그렇지가 않습니다.
주말이 되면 평일 주문량의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상황을 매번 경험을 해서 인지 다른 출구를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게 벌써 수년동안 지속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사업을 하면서도 다른 부업거리를 찾게 되는거 같습니다.
직장생활을 할 때는 고정적인 수입이 있으니 내가 조금 덜 열심히해도 정해진 날에 정해진 월급이 들어오는 반면,
사업을 하면서 부터는 하루하루가 롤로코스터 타는 기분이라 처음에는 정말 적응하기 어렵더군요
몇달전부터 우연히 백구님 유튜브를 보게 되었는데 제가 평소 생각했던 부분하고 공감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지금까지 영상 올라오면 끝까지 시청하고 있습니다.
요즘 살이 너무 빠지셔서 한 편으로는 걱정이 되지만 어련히 잘 하시겠죠
제가 온라인쇼핑몰을 하면서 부업으로 블로그도 해보고 제휴마케팅도 해봤는데 어떤것 하나 쉬운게 없습니다.
특히 판매와 관련해서는 제 성격에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이 공존하는것 때문에 아직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도 블로그와 제휴마케팅을 할때보다는 마진폭을 내가 원하는 만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데, 고객응대에 있어서는 쉽지가 않더군요.
친구들은 불금이다뭐다 신나하는데 저만 센치한게 아닌가 싶어 글을 적어봤는데 괜히 분위기 다운시킨게 아닌가 우려스럽기도 합니다.
백구님 덕분에 상품 소싱하는것과 키워드 찾는 부분에 상당한 도움을 받게 되었고 단톡방에서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저도 언젠가는 다른 분들을 도와드릴 날이 오겠죠 모두 빅파워 되시기 바랍니다!